- [제191호, 9월28일]
현재 헐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윤발이 오랜만에 홍콩영화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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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호, 9월28일]
현재 헐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윤발이 오랜만에 홍콩영화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동방일보에 의하면, 19일, '제32회 홍콩국제영화제'의 기자 회견에 참석한 주윤발은 "두기봉 감독과 이전부터 영화 제작에 대해 의견을 나눠왔는데, 드디어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액션이 필요하면 액션을, 총잡이가 되라면 총잡이가 되고, 이연걸 처럼 쿵푸를 하라면 마다 않겠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주윤발에 따르면, 영화는 액션 오락물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각본 구상을 가다듬고 있는 단계.
그는 이어 "아직 어떤 내용이 될지는 모르지만,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훈련을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헐리우드에서의 경험으로 한층 더 스케일이 커진 '아시아 영화의 제왕'의 모습을 12년만에 다시 홍콩 영화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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