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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옥, 외국인들과만 교제… 새 애인도 서양 남성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10-18 11: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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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4호, 10월 19일] "나는 외국인 특히 서양인 체질이야."   홍콩 출신 톱스타 장만옥(張曼玉 43)의 독특한 애인 취향이 ..
[제194호, 10월 19일]

"나는 외국인 특히 서양인 체질이야."
  홍콩 출신 톱스타 장만옥(張曼玉 43)의 독특한 애인 취향이 화제를 낳고 있다.
  
  똑 부러지는 연기의 장만옥은 화려한 애정 행각으로도 유명한데 최근 새로운 남자 친구와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목격돼 파파라치의 집중적인 플래시를 받았다.
  
  장만옥은 지난 98년 '이마 베프' 촬영을 계기로 급속히 가까워진 프랑스 영화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와 다음해 2월 파리에서 결혼했으나 2002년 파경을 맞았다. 이들의 이혼에는 장만옥과 오랫동안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춰온 양조위(梁朝偉)가 개입됐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2004년 아사야스 감독이 연출한 <클린>에 출연, 마약 중독자 에밀리 역을 맡아 열연해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만옥과 아사야스는 아직 친구 사이로 지낸다고 한다.

  장만옥은 이혼한 직후에는 역시 프랑스인인 보석상 기욤 브로샤르과 연애에 빠져 4년간이나 깊게 교제했다.  브로샤르는 유부남이었지만 장만옥은 공개 석상에 그와 커플옷을 입고 등장할 정도로 남을 눈을 의식하지 않았다.

  그런 브로샤르과도 지난 7월 결별을 선언했는데 몇 달 못돼 다시 서양인 애인을 동반하고 나타난 것이다.

  홍콩 언론들이 8일 전한 바에 따르면 장만옥은 지난주 검은 머리에 장신인 서양 남성과 함께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 홍콩행 여객기에 탑승했다. 비행기에 탈 때까지 이들 커플은 시종일관 미소를 지은 채 서로를 마주 보는 등 다정한 장면을 연출해 열애에  빠진 사이로 비쳐졌다.  다만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에는 소식을 듣고 몰려온 취재진과 파파라치들을 의식한 듯 따로 입국 터미널을 빠져나왔고 휴대품을 찾거나 입국 심사를 받을 때도 떨어져 받았다.

  장만옥은 끈질기게 따라 붙는 기자들에게 공항을 나가면 자택으로 직행할 것이라고만 말하고 대기하던 승용차에 올라탔다.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장만옥이 홍콩에 머무는 동안 얼마 전 남편을 잃은 절친한 친구 종초홍(鐘楚紅)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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