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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 파격 정사신 따라하다 부상 속출색·계 파격 정사신 따라하다 부상 속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11-15 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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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호, 11월 16일]   '색계'는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사실적으..
[198호, 11월 16일]

  '색계'는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사실적으로 정교하게 그려진 파격 정사신으로 인해 후유증이 발생하고 있다.

  극중에선 남녀 주인공이 체위를 다양하게 바꿔 가면서 장시간 섹스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팬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화면에서 펼쳐지는 베드신에 대해 "전혀 불쾌감이 들지 않고 아름답게 느껴질 뿐"이라고 절찬 일색이다.

  홍콩과 중국에서 영화를 함께 본 커플 경우 바로 영화 장면을 직접 재현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하기 어려운 체위를 시도하다가 잘못돼 부상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색계'를 본 다음 안이하게 따라했다가는 큰 코를 다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광저우의 현대의원 산부인과 의사는 "영화에 되풀이 등장하는 과격한 체위 경우 요가와 체조 등의 훈련을 오래동안 받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자세"라며 일반인이 그대로 쫓아 할 경우 부상 위험성이 극도로 높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색계'의 정사신을 시도했다가 심하면 특히 남성의 생식기가 크게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영화에서 여주인공 탕웨이는 음모가 노출되는 전라연기를 펼쳤으며 양조위도 성기 일부가 나오는 등 사실적인 장면으로 실연 논란까지 불러 일으켰다.

  탕웨이는 언론 인터뷰에서 정사신을 11일간 몸이 탈진할 지경에 이를 때까지 촬영했다면서 뼈를 삐고 담에 걸리는 등 한동안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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