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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이 「스파이」, 새로운 방법의 절도 피해 다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12-20 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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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호, 12월 21일]   광동성내 홍콩계 공장에서 스파이를 경비원으로 위장 취업시킨 후 범행 시 안내를 맡기는 방법으로 절도행각을 ..
[202호, 12월 21일]

  광동성내 홍콩계 공장에서 스파이를 경비원으로 위장 취업시킨 후 범행 시 안내를 맡기는 방법으로 절도행각을 벌이는 집단이 나타나 피해가 다발하고 있다고 한다.

  범인들은 경비원 채용 시 위조 신분증을 제시, 범행 후 추적을 교란시키는 등 용의주도한 수법을 쓰고 있다.

  이 같은 수법으로 수백만 위안(수백  억)에 달하는 피해도 속출하고 있어 홍콩계 기업에서는 경찰과 연결된 적외선 방범 장치를 설치해 달라고 당국에 호소하고 있다.

  10일자 홍콩경제일보에 의하면, 중국 불산시(佛山市)에 있는 홍콩계 기업에 5명의 스파이가 잠입, 원료 약 20만위안 (약 2천3백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고, 심천시 용강(龍崗)의 공장에서도 설비 500만위안(약 5.4억) 상당을, 심천 보안구에서도 현금이나 물품 400만 위안(약 4.4억) 상당의 절도 피해가 발생했다.

  범인들은 스파이를 입사시킨 뒤 일정 기간을 기다리며 공장 내 시스템을 파악한 후 일시에 범행을 저지른 후 자취를 감추는 수법을 쓰고 있어 경찰에서도 추적이 곤란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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