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호, 12월 28일]
홍콩의 배우겸 가수 막문위(사진 왼쪽)가 새 앨범 발표를 기념하는 콘서트에서 남자친구 ..
[203호, 12월 28일]
홍콩의 배우겸 가수 막문위(사진 왼쪽)가 새 앨범 발표를 기념하는 콘서트에서 남자친구 풍덕륜(사진 오른쪽)과 올해 헤어졌다고 깜짝 발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15일 오후, 막문위는 조촐하게 열린 새 앨범 콘서트에서 공연을 즐겁게 감상하던 관객들을 향해 "오늘 풍덕륜과 이 자리에 오지 않았지만, 저를 축복해 줄 거에요. 연인의 인연은 쉽게 만나지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될 수 있다면 평생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어요. 그게 더 값지겠죠"라고 말했다.
한편 콘서트가 끝난 후 결별 이유에 대해 묻는 팬들에게 "제3자가 나타나서 헤어진 건 아니다"고 말했다.
막문위의 매니저는 "새 노래 '사실은 예전부터 너에게 말하고 싶었어'는 이별 후 그녀의 마음을 나타낸 것으로 여러분들께서 노래를 들으시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년차 연상연하 커플인 막문위와 영화배우 겸 감독 풍덕륜은 지난 8년간 교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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