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6호, 1월 18일]
지난 달, 영타블로이드지 「Daily Mirror」는 아시아의 한 여자 스타가 영국의 인기배우 휴 그랜트를..
[제206호, 1월 18일]
지난 달, 영타블로이드지 「Daily Mirror」는 아시아의 한 여자 스타가 영국의 인기배우 휴 그랜트를 '물고늘어지는' 바람에 옆에 있던 감독이 할 수 없이 그녀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기사를 보도했고, 3일 뒤 그 여자스타는 다름 아닌 대만의 금마장 상을 수장한 “ex-pornstar 서기’라고 전했다.
그러나 실제 서기는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기사를 접한 서기는 매우 분개하며 근거 없는 사실을 보도한 미러 측에 소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미러 측에서 이미 사과문을 추가로 보도했지만 서기 측에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분위기이다.
헤어 누드 사진집이나 미성년자 관람불가인「3급편」영화배우를 거친 후 현재에 이른 배우이기 때문에 이러한 오보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서기는 또 “이런 일은 지금까지 몇 번씩 경험한 바 있고, 지금까지 그런 색안경을 쓰고 보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냉정하게 말한 후 “그러나 해외 저명 미디어가 이런 어처구니 없는 기사를 쓴 것에 대해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고, 영국의 현지 변호사에게 처리를 맡길 생각”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