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7호, 1월 25일]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모아온 캐나다 출신 팝스타 셀린 디옹(39)이 오..
[제207호, 1월 25일]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모아온 캐나다 출신 팝스타 셀린 디옹(39)이 오는 8월8일 개막하는 베이징 올림픽의 테마송 연주자 선발대회에 응모했다.
로이터 통신 인터넷판은 17일 베이징올림픽조직위 관계자를 인용해 디옹이 올림픽 공식 주제가인 '라이트 더 패션, 쉐어 더 드림(Light the Passion, Share the Dream)'을 부르겠다고 정식으로 신청서를 냈다고 전했다.
올림픽 테마송 가수 선발대회에는 지금까지 가수들은 디옹 외에도 중국은 물론 각국의 유명 가수 30명 이상이 응모했으며 계속 신청자가 늘고 있다고 올림픽조직위는 설명했다.
지난해 연말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호텔에서 계속해온 장기 공연을 끝낸 디옹은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4월13일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올림픽 개최를 축하하는 대형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디옹은 1996년 애들란타 올림픽 개막식에서 공식 테마송 <더 파워 오브 더 드림(The Power of the Dream)>을 열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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