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0호, 2월 22일]
삼성전자는 손가락으로 휴대전화 화면을 건드리면 기능별로 22가지 방식으로 진동하는 `터치위즈' 기술을 적용..
[제210호, 2월 22일]
삼성전자는 손가락으로 휴대전화 화면을 건드리면 기능별로 22가지 방식으로 진동하는 `터치위즈' 기술을 적용한 풀터치폰을 이르면 다음달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F용으로 발매되는 풀터치폰은 드래그(끌어오기) 기술을 휴대전화 화면에 적용해 메뉴 구조를 단순화하고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재미를 더한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화면 왼쪽에 있는 시계, 일정, 사진, 지하철노선도 등의 메뉴를 손가락으로 끌어 당기면 해당 메뉴가 움직이며, 화면을 내리거나 올릴 때 스크롤바를 쓸 필요없이 화면을 건드리면 해당 지점으로 페이지가 넘어간다.
11.8mm 두께의 슬림형 디자인에 지상파 DMB와 블루투스 기능을 갖췄고 2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된다.
가격은 70만원대로 잠정 결정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풀터치폰에 적용되는 사용자 환경은 편리성과 함께 재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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