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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 참살, 고기를 목적으로 한 범행?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3-13 17: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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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3호, 3월 14일]   홍콩의 신계에서 지난 달 29일, ‘들소’가 참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현..
[제213호, 3월 14일]

  홍콩의 신계에서 지난 달 29일, ‘들소’가 참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현장인 깜틴(錦田)의 소이메이촌(水尾村) 부근 강변은 소가 물을 마시러 오는 장소로 알려져 있어 불법으로 식육을 암거래하는 집단의 범행으로 보인다.

  경찰의 조사에 의하면, 살해당한 소는 체중 약 1톤으로 보이는 물소의 일종으로 머리와 장기 등은 버려두고 암거래시장에 매각하기 위해 고기만 가지고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들소 1마리당 추정 가격은 5만~6만HK달러이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날 밤, 20여명의 낯선 남자들이 사건 장소인 강변을 서성였다는 목격자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마을 주민에 의하면, 깜틴 부근에는 약 200마리의 들소가 있는데 이 소들은 대부분 전답의 경작용으로 길러지다 휴경지가 증가하면서 주인이 차마 소를 죽일 수 없어 방목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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