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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월 물가 11년 만에 최고..금리인상 가능성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3-13 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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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3호, 3월 14일]   중국의 2월 물가상승률이 8%에 육박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월 수치를 웃돌 것이라고 블룸..
[제213호, 3월 14일]

  중국의 2월 물가상승률이 8%에 육박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월 수치를 웃돌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2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중국의 2월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9%로 나타났다.  이는 11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1월의 7.1%보다 높은 수치다.

  이는 1월 폭설로 음식료와 에너지 등의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지난주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소비자물가지수 폭등세를 염두에 두고 “인플레이션은 국가적으로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올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8.5%로 예상하고 조만간 중앙은행이지급준비율 또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도 지난 6일 중국은 분명히 금리를 인상할 여지가 있다고 말해 조만간 금리가 인상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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