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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6년 10년만에 일제고사 형태 진단평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3-13 18:59:06
  • 수정 2009-06-19 15: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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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3호, 3월 14일]   11일 교육부 주관으로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진단평가가 실시됐다. &nbs..
[제213호, 3월 14일]

  11일 교육부 주관으로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진단평가가 실시됐다.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제고사는 1996년 이후 대부분 사라져 그동안 전국에서 1%만 표집해 치렀지만 10년만인 올해 다시 전체로 확대됐다.

  평가시험은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ㆍ과학 등 5과목을 대상으로 5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영어 교과는 듣기평가까지 포함된다.

  지난 6일 각 시ㆍ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된 중학교 1학년 진단평가처럼 개인 성적표는 제공하지는 않는다.

  교육부는 시험 응시자의 1%만 표집해 성적을 내고 이를토대로 학생들이 각 과목별로 목표 수준에 도달했는지 여부만을 참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중학교 진단평가처럼 일제고사 형태로 치르는 초등학교 진단평가도 학생들을 무한 경쟁으로 몰아가 과중한 심리적 부담과 고통만 안겨 줄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한편 전교조 서울지부는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 중학교 진단평가에 대해 “대부분 문항이 단순지식 이해에 치우치고 5지선다 문항으로는 다양한 평가가 어렵다”며 “일제고사식 진단평가를 하루 빨리 중단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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