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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1호' 선전시 금융 특구로 변신 - 홍콩과 공동경제권 구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4-02 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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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6호, 4월 3일]    조선일보는 지난 31일, 홍콩 문회보(文匯報)를 인용 1980년 덩샤오핑(鄧小平)에 의해 '경제특구(特區)..
[제216호, 4월 3일]

   조선일보는 지난 31일, 홍콩 문회보(文匯報)를 인용 1980년 덩샤오핑(鄧小平)에 의해 '경제특구(特區) 1호'로 지정됐던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시가 '금융 개방개혁특구'로의 변신을 선언했으며, 키워드는 홍콩과의 금융 합작을 통한 '선강(深港·선전과 홍콩) 금융경제권' 창설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선전시 인민대표대회   (의회 격) 상무위의 탕제(唐傑)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민·관 '금융산업발전 시찰단'이 12일 동안 두바이·런던·프랑크푸르트·홍콩 등을 둘러본 다음 최근 중국 중앙정부 앞으로 선전에 '금융개혁 시험구'를 창설할 것을 건의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중앙 정부와 선전시는 선전시 푸톈(福田)구 일대에 뉴욕의 월스트리트 같은 금융타운을 조성하고 외곽의 룽강(龍崗)에는 금융기관 백업(back-up)센터 기지를 만든다.

  또 홍콩식 금융감독관리 방식을 전면 도입하고 모든 외환의 자유 유통·거래를 보장하며, 석유·곡물 같은 상품과 금융 관련 선물(先物)거래 시장을 선전에 구축한
다.

  선전대학의 웨이다즈(魏達志) 산업경제연구센터 소장은 "홍콩의 선진 금융 인력과 노하우의 활용이 선전의 금융업 발전에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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