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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 유가령 결혼? 홍콩언론의 장난일까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4-10 16: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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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7호, 4월 11일]   홍콩의 한 연예매체가 지난달 한류스타 최지우의 술에 취한 사진을 공개해 당사자는 물론, 한국 팬들까지 곤혹..
[제217호, 4월 11일]

  홍콩의 한 연예매체가 지난달 한류스타 최지우의 술에 취한 사진을 공개해 당사자는 물론, 한국 팬들까지 곤혹스럽게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중화권 톱 배우 여명은 최근 영화 <연의 황후> 홍보 차 내한한 자리에서 "홍콩연예매체의 자극적인 보도는 유명하다"면서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오보가 많고, 연예인에 대한 악의적인 시각도 많다"고 지적했다.

  최지우가 술에 취해 있는 사진은 신빙성이 없기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것.

  여명도 홍콩연예매체의 '카더라 식' 추측 보도 희생자라고 한다.  그는 최근 14살이나 어린 모델 러지얼과 몰디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와 직접 나서서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다.  홍콩연예매체의 자극적인 오보였던 셈이다.

  이런 가운데 홍콩연예매체는 다시 한 번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뉴스를 공개했다.

  <화양연화>, <무간도> 등으로 한국영화팬들에게도 친숙한 동아시아 톱 배우 '양조위'와 <무간도2>에 출연했던 여배우 '유가령'이 비공개 결혼식 올렸다는 소식이다.

  홍콩연예매체들은 최근 양조위와 유가령이 남몰래 백년가약을 맺었다면서 "두 사람이 지난달 한화로 1억 4000만원에 달하는 공동 투자금으로 상하이에 레스토랑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레스토랑 개업에 참석했던 한 기자는 양조위ㆍ유가령 측근으로부터 "두 사람은 이미 결혼한 부부사이"라고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홍콩연예매체는 유가령의 임신루머도 직접 다뤘다.  유가령 측근에게 임신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는 것.  한편 유가령이 최근 공식석상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나오면서 홍콩연예매체는 이 반지가 양조위와의 결혼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홍콩연예매체의 '특종' 양조위-유가령 비공개 백년가약 보도 과연 진실일까, 오보일까.  홍콩은 물론 한국 팬들의 시선이 양조위ㆍ유가령에게 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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