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7호, 4월 11일]
영화 「연의왕후(江山美)」에서 여명과 함께 열연했던 진혜림(켈리 챈)이 촬영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기자회견..
[제217호, 4월 11일]
영화 「연의왕후(江山美)」에서 여명과 함께 열연했던 진혜림(켈리 챈)이 촬영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혜림은 "누드가 되어 등을 보이는 씬이 있었다. 현장 스태프 모두 내 보낸 후 매니저가 내 곁에 남아 잔뜩 긴장한 얼굴로, 도촬되지 않을까 체크를 하고 있었는데, 어찌나 세세하게 체크하는지 그 모습이 너무 웃겨 웃음을 참느라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빗속에서 여명과 키스 씬을 연기했을 때도 무척 재미있었다"면서 "여명과 키스씬에 들어가기 전, 정소동 (程小東) 감독이 먼저 여명과 키스씬을 연기해 보였는데 두 사람이 키스하는 모습이 하도 기묘해 웃음이 폭발하고 말았다"면서 그 상황이 떠오른 듯 다시 웃음을 터트려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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