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3호, 5월 30일]
홍콩 코미디 스타인 주성치가 포털 사이트 신랑망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던 쓰촨성 대지진의 원..
[제223호, 5월 30일]
홍콩 코미디 스타인 주성치가 포털 사이트 신랑망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던 쓰촨성 대지진의 원조와 자선 영화 제작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번 지진 참사 소식에 매우 마음이 아프다고 입을 뗀 주성치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재해지에 들어가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많은 연예인들이 재해 기금 모금이나 기부액을 공표하고 있으나 주성치는 '연예인 모금 리스트'에 이름을 일체 올리지 않아 미디어나 넷 유저로부터 비난을 받아 왔다.
그러나 주성치는 "지진 직후부터 여러 조직이나 단체를 통해서 모금하고 있다"면서
"모금은 마음을 증명하는 것이지 이름이나 그 금액을 공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진과 관련된 자선 영화의 제작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테마나 아이디어를 모색중이라고 밝힌 주성치는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다시 공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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