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4호, 6월 6일]
한류우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성룡이 한류스타 최지우와 함께 영화를 찍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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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4호, 6월 6일]
한류우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성룡이 한류스타 최지우와 함께 영화를 찍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9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 한류우드 테마파크 착공식에 참석한 성룡은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지우에 대해 "전에 만난 적이 있는데 평소 함께 영화를 찍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류스타 이준기가 성룡을 존경한다고 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사실 지난 2007년 말 이준기가 홍콩에 팬미팅을 왔을 때 같이 만나 저녁을 먹었다"며 "멋있기도 예쁘기도 하고 묘한 매력이 있는 친구"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성룡은 이날 착공식에서 최근 강제규 감독과 함께 영화를 찍는 것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고 있다는 깜짝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성룡은 "요즘에는 항상 경찰 영화 시나리오만 들어오는데 강제규 감독과 새로운 장르에 대해 연구 중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룡은 한국팬들에게 "한국과는 오랜 인연도 있고 항상 저를 홍콩 사람이 아닌 한국사람처럼 반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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