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MSN 통한 개인정보 수집 피싱 '극성'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6-12 18:04:49
기사수정
  • [제225호, 6월 13일]   MSN을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
[제225호, 6월 13일]

  MSN을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안철수연구소  (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최근 사용자의 로그인 계정을 수집하는 피싱 사이트 주소가 MSN을 통해 퍼지고 있다고 10일 발표했다.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MSN을 통해 http://발신자이메일id.b4ng.info 등의 주소가 퍼지고 있으며, 이 주소를 클릭할 경우 특정 웹페이지에 접속, 이용자의 ID와 패스워드를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주소를 클릭하면 MSN의 아이콘을 변조한 이미지와 'Please Login with your MSN to continue...'라는 문장 등으로 구성된 웹페이지가 연결된다.

  또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란이 보이고, 여기에 정보를 입력하면 누군가가 본인의 이메일과 비밀번호로 MSN에 로그인해 대화 상대에게 같은 수법으로 정보를 입력하게 만든다.

  도용한 ID로 로그인 해 대화상대가 보낸 것처럼 위장, 사용자가 의심 없이 개인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한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 조시행 상무는 "MSN 계정을 수집하기 위한 일종의 피싱 페이지"라며 "MSN에 등록된 대화 상대로부터 인터넷 주소를 받았을 때 바로 클릭하지 말고, 대화상대자가 보낸 것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철수연구소측은 "누군가 본인의 정보로 MSN뿐 아니라 포털 사이트 등에 로그인할 수 있으므로, MSN 로그인용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
0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