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쯔이-휴 그랜트 연인 연기호흡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6-20 11:20:33
기사수정
  • [제226호, 6월 20일]   동서양 최고의 배우가 연인으로 만났다.  영국의 미남배우 휴 그랜트(46)와 중국의 중국..
[제226호, 6월 20일]

  동서양 최고의 배우가 연인으로 만났다.  영국의 미남배우 휴 그랜트(46)와 중국의 중국 인기 여배우 장쯔이(26)가 한 영화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그랜트와 장쯔이는 2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영화 '로스트 포 워즈'(Lost for Words)에서 러브라인을 그리는 남녀 주인공으로 최근 전격 캐스팅됐다.

  두 배우는 이 영화에서 각각 여감독과 남자배우로 만나 사랑이 싹트게 되는데 장쯔이는 중국 여류 감독으로, 그랜트는 이 영화에 출연하는 남자 주인공으로 분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영화 스토리 전개상 동양 감독과 서양 배우의 만남이라는 점은 애정전선에 가장 큰 벽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극중 그랜트는 감독이 아닌 감독의 여성 통역사와 먼저 사랑에 빠지지만 우여곡절 끝에 자신이 진정 사랑했던 여인은 감독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언어의 장벽에 부딪힌 두 사람은 아이러니한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즉, 극중 그랜트는 통역사를 통해서만 자신의 의사를 장쯔이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한계점을 깨닫고 만다.  이들의 사랑을 전달하는 통역사의 내적 갈등, 그리고 그로 인한 사랑의 반전을 그려낼 '러스트 포 워즈'는 9월 크랭크인 된다.
0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