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8호, 7월 4일]
70대 노인 폭행 혐의로 배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은 최민수가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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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호, 7월 4일]
70대 노인 폭행 혐의로 배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은 최민수가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최민수의 노인폭행 혐의를 조사했던 서울서부지검은 27일 최민수에 대한 폭행 및 협박 혐의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최민수의 한 측근은 27일 오후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조금 전 최민수로부터 '무혐의' 처분 사실을 전화로 전해 들었다"며 "법적으로는 물론 홀가분해졌지만 최민수는 여전히 이번 일에 대해서 자신 스스로를 용서치 못하고 있는 듯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4월 폭행 사건에 휘말린 최민수는 자숙의 의미로 경기도 마석의 폐가에서
지내고 있다. 얼마 전,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아내의 친정이 있는 캐나다로 떠나는 부인과 두 아이를 배웅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나선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 대중에 공개된 최민수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이제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만큼 향후 그의 행보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측근은 "지금까지 그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 최민수와 얘기해본 적이 없다"며 "이제 검찰의 무혐의 처분도 내려진만큼 조만간 최민수와 만나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얘기를 들어볼 예정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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