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0호, 7월 18일]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듀얼 터치스크린 노트북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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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0호, 7월 18일]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듀얼 터치스크린 노트북의 모습이다.
미국의 전문 IT 블로그들에 소개된 이 노트북은 이탈리아 'V12 디자인'의 작품이다. 수년전부터 키보드가 없는 듀얼 터치스크린 노트북을 연구 개발해 오고 있으며 프로토타입 제품을 이미 4년 전에 제작했다는 것이 'V12 디자인' 측의 설명. 사용자는 한쪽 스크린에 가상 키보드를 불러내 사용할 수 있다.
이탈리아산 차세대 노트북은 OLPC의 2세대 모델 XO-2(맨 아래)를 연상시킨다.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100달러가량의 저렴한 노트북을 보급하려는 비영리단체 OLPC는 16:9 터치스크린이 2개 장착된 노트북을 개발, 75달러 즉 8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보급하겠다고 지난 5월 발표한 바 있다.
가까운 미래 노트북의 대세는 듀얼 스크린이 될 것인가? 적어도 위 두 '작품'은 그렇다고 긍정하고 예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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