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일 수요일 중국 국경일을 맞은 홍콩에서 개국 56주년을 축하하는 불꽃쇼가 펼쳐졌다.
골든위크를 맞아 홍콩을 찾은 본토인과 관광객 등 수많은 사람들이 인파를 이룬 가운데 밤 9시 정각부터 23분 동안 4.5톤의 폭죽이 하염없이 터졌다.
빅토리아 하버의 하늘이 중국 국기처럼 빨갛게 물들 때마다 구경꾼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번 국경절 불꽃놀이의 주제는 '화합과 기쁨'으로 300만 홍콩달러를 들여 12막을 준비했고, 특히 9번째 막은 성공 적으로 막을 내린 북경올림픽을 기념하며 올림픽 개막식 때 사용된 음악에 맞춰 불꽃을 터뜨렸다.
<동 사진은 하버시티의 옥외 주차장에 설치된 VIP 행사장에서 위클리홍콩의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B.K Lim이 촬영 했으며, 홈페이지(www.weeklyhk.com)에서 더 많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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