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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가이드 홍콩 & 마카오판 판매 개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12-11 11:03:01
  • 수정 2008-12-19 1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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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9호, 12월12일
28개 레스토랑이 별 획득

 세계적으로 저명한 레스토랑의 등급을 설정한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의 홍콩 & 마카오판이 5일부터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새로 발표된 '미슐랭 가이드' 홍콩(Hong Kong) & 마카 오(Macau)판은 포 시즌 호텔(Four Seasons Hotel)에 있는 중국인 쉐프 찬 얀-탁(Chan Yan-tak)의 광동요 리점 '룽킹힌(Lung King Heen)'에 별 셋을 안겼다.

또한, 마카오의 카지노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Grand Lisboa)'에 있는 프랑스의 유명 쉐프, 조엘 로부숑(Joel Robuchon)의 '로부숑 어 갈레라(Robuchon a Galera)'도 별 셋을 받았 다.

홍콩에 있는 로부숑의 '라틀리에 드 조엘 로부숑(L'Atelier de Joel Rubuchon)'은 별 둘을 받았다.

홍콩 & 마카오판에서 별 셋을 받은 음식점은 '룽킹힌(Lung King Heen)' 과 '로부숑 어 갈레라(Robuchon a Galera)' 단 두곳 뿐이다.

별 2개를 획득한 음식점은 홍콩에 7곳과 마카오에 1곳이다. 별 1개는 홍콩에 14곳, 마카오에 4곳이다.

그러나 이번 가이드북은 구미인에 의해 중화요리가 평가됐다며 홍콩 내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미슐랭 가이드는 프랑스의 타이어 메이커 회사인 미쉐린이 발행하는 세계적인 레스토랑의 등급설정책으로, 요리의 맛과 독창성, 가격, 퍼포먼스 등을 별 1~3개로 평가한다.
 
미쉐린의 조사원이 지난해부터 홍콩과 마카오의 레스토랑 1,200군데를 독자적으로 조사, 두 지역에서 251곳(홍콩 202곳, 마카오 49곳)이 게재되어 28개의 레스토랑이 별을 획득했다.

약 90명의 조사원 중에는 유럽인이 70명, 미국인이 10명, 아시아인 10명으로 구 성돼 있고, 홍콩에서는 1명이 평가에 참가했다고 한다.

미슐렝 가이드북은 1권당 168홍콩달러, 첫 회 특별 세트는 3000권의 수량 한정으로 1세트 280홍콩달러다.

홍콩&마카오 미슐렝 가이드는 세계 에서 26번째로 발행됐으며, 아시아에서는 도쿄에 이어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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