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텔레비전국 무선전시(TVB)가 지난 4일 주최한 「십대경가(十大勁歌)」에서 고기기와 양천화가 각각 남녀 최고인기상을 차지했다.
특히 5년 연속 최고인기 여자가수상을 수상하며 6년패를 노리던 용조아가 올해는 안타깝게 양천화에게 자리를 내줘 눈길을 끌었다.
또 최고 인기곡 10곡에는, 용조아(容祖兒)의 족포(足包)와 양천화(楊千樺)의 로월량(撈月亮), 고거기(古巨基)의 안청불능몰안우(眼晴不能没眼涙), 친혁신(陳奕迅)의 가송(歌頌), 이극근李克勤)의 여야(女也) 등이 선정됐다.
「10대 경가」음악제는 홍콩 4대 음락제의 하나로, 한 해를 대표하는 인기곡 10곡(金曲)과 가수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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