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랑하는 쿵푸 스타 이연걸(李連杰)이, 미국에서 최고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월간지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선정하는 '2009년 아시아의 영웅'에 뽑혔다.
상금으로 5000미달러가 주어졌고, 이연걸은 상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아시아의 영웅에는 이연걸 외에 네팔의 안과의사 Sanduk Ruit와 타국 약제사 Krisana Kraisintu 등이 있으며, 연예계에서 이연걸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이연걸은 "나의 인생을 크게 나눌 때, 젊은 시절 10년간은 무술 공부를 했고, 나머지 25년간은 영화에만
전념했고, 앞으로의 인생은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살고싶다"며 "2009년은 배우로서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여 자선사업에 더욱 힘쓰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발혔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