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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흡연 중국인 "뉴질랜드에선 괜찮은 줄 알았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2-22 16:55:15
  • 수정 2009-02-24 02: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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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모 항공 기내에서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승객 천모 씨가 지난 16일 베이징으로 송환됐다.
뉴질랜드 모 항공 기내에서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승객 천모 씨가 지난 16일 베이징으로 송환됐다.

베이징에 도착한 천모씨는 무엇때문에 기소되었냐는 중국 경찰의 질문에 "뉴질랜드도 중국처럼 마음대로 흡연해도 되는 줄 알았다. 잘못했다"고 대답했다.

뉴스넷(新闻网)에 따르면 관광차 뉴질랜드에 간 천모 씨가 비행기가 이륙한 지 두시간만에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다 승무원에게 적발됐다.

천 씨는 승무원의 노크소리에 당황한 나머지 불씨가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를 쓰래기통에 버려 종이에 불이 붙는 사고까지 일어났다.

뉴질랜드에 도착 후 경찰에 의해 압송된 천 씨는 4일간 구금생활을 하고 지난 16일 베이징으로 송환됐다.

그 밖에 음주로 인한 소동, 휴대폰 사용 등으로 기내에서 소란을 피운 다수가 송환됐다. [온바오 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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