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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넘쳐나는 '중국 매춘 여성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2-26 13:05:57
  • 수정 2009-03-10 20: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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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9호, 2월27일
2월 초에 프랑스의 민간 비영리단체(NGO)와 세계 의료단(Medecins du Monde)이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백명의 중국여성이 파리에서 매춘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 같은 조사 결과에 프랑스는 물로 중국 사회도 큰 충격에 빠졌다.

중국인 매춘부 93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매춘부의 평균연령은 42세로 최연소의 여성이 27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여성의 대부분이 중국 동북부 출신인데, 그 중 3분의 1은 프랑스에 온지 1년 미만의 여성이며, 90퍼센트 이상이 중국에 자녀를 두고 온 것으로 밝혀졌다.

AFP통신은 중국 북동부 출신의 이엔이엔 씨(가명)를 집중 취재하고 있는데, 이 여성은 아이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2년전에 프랑스에 와서, 여러 곳을 떠돌다 결국 매춘의 일을 하게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사실을 보도한 중국의 미디어는 "중국 매춘여성이 중국의 이미지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중국의 산서성 (山西省)에 있는 불법 매춘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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