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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광둥성, 베이징 당국에 여행 제한 완화 요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2-26 13: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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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9호, 2월27일
홍콩정부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홍콩과 마카오, 광둥성 정부는 광둥성 주민들에 대한 홍콩, 마카오 여행 제한 조치를 완화해 줄 것을 베이징에 촉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은 지난 해 광둥성 주민들의 마카오 방문 여행을 엄격히 제한했었다. 그 결과 관광객 수가 크게 감소되었다.

제한 조치는 본토 중국인들이 홍콩을 경유해서 마카오로 가는 경우에도 적용되었는데 이로 인해 중국 본토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주 수입원인 마카오의 카지노 업자들이 타격을 받게 되었다. 마카오는 중국 내에서 도박이 허용된 유일한 지역이다.

도날드 창 행정장관은 지난 19일, 3개 지방 정부 회합을 마친 후 “이러한 제안이 조속히 시행되면 좋겠다”면서 “여행 제한 조치가 풀리면 도시 간 관광객 유입이 증가할 것다”고 말했다.

Hong Kong Economic Times는 20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소식통을 인용하면서 베이징에서 이러한 완화 요구를 승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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