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인기 아이돌 스타 였던 TWINS의 종흔동이 텔레비전 토크쇼에 출연해, 작년에 휘말렸던 '외설 사진 유출 사건'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고백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지켜본 시청자의 상당수는 그런 종흔동에게 강한 반감을 나타냈다.
당시 최고 인기를 누리던 배우 진관희와의 음란사진이 넷상에 유출됐던 종흔동은 그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해오다 이 달에 조심스럽게 활동을 재개했다.
시청자들은 종혼동이 TVB 토크 쇼에 출연해 통곡을 하면서 사건을 회고하는 장면을 보고 "1년 전 사죄의 눈물을 흘리며 연민을 불러일으키던 상황을 그대로 재연하고 있다"면서 "저 눈물은 거짓말같다"며 종흔동에게 강한 불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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