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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임원회의 성공리에 마쳐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4-08 13:07:42
  • 수정 2009-04-08 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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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4호, 4월 9일


재외동포 참정권 시대의 재외동포 언론의 역할과 사명
한국 바로 알리기 활동
수익사업 창출 계획 및 한민족 네트워크 강화와 콘텐츠 개발 방안 등 논의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정락석)의 2009년 임원회의가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충남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본 회의에는 총 23명의 임원중 권윤희 부회장(위클리홍콩의 대표)을 비롯, 미국과 브라질, 중국(베이징, 하얼빈, 상하이), 몽골, 싱가포르, 뉴질랜드, 러시아(하바로프스크), 프랑스, 영국 등에서 14명이 참석하여 사단법인으로 새로 출범하는 세계 한언의 위상에 걸맞는 활동 및 사업방향 정립을 위하여 국가브랜드 강화 및 이미지 제고, 한국오류바로잡기, 2009년 연합회 사업방향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본 회의에 초청인사로 참석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위클리홍콩 대표가 수집한 자료(홍콩 하나투어 김희진 부장 제공)를 참석자들과 함께 살펴보며, 재외동포 젊은 세대들이 중국, 일본의 역사, 지리왜곡과 관련 상대 국가에 대한 적대감, 이에 대비하여 조국에 대한 무관심이라는 극단을 지양하고 올바르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는 데 재외동포 언론이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본 연합회가 주관으로 참여한 "한민족 Buy Korean 운동" 추진위원회 이갑산 공동대표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본 운동이 일시적인 것이 아닌 향후 영구적인 운동이 되기 위하여 연합회는 본 운동의 해외 홍보 및 적극 동참 뿐만 아니라 향후 공동 사업을 펼치기로 합의하였다.

국가브랜드 강화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각 회원들은 한국어 뿐만 아닌 현지어 홈페이지 제작을 통해 한국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기로 했으며, 현지 정부기관과 언론에 한국의 문화, 역사, 풍습에 관한 기사 및 콘텐츠를 제공하여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연합회 사업과 발전방향에 관하여 2009년 제1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를 6월에 개최하고 본 대회를 명실상부한 재외동포언론인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본 연합회 회원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현지 언론에 종사하는 재외동포 언론인들을 초청하여 연합회의 외연 확대 및 내실 강화를 도모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연합회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사무국에서 관리하고 홈페이지 운영위원회를 두어 관리 및 발전 강화를 모색하기로 했다.

이외에 연합회 회원들간의 공동 사업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 내에 전세계 풍물전, 한국 식문화 전파 운동 등을 연합회 차원에서 전개하기로 했다.

폐회식에서 참석 전 임원들은 외부의 어떠한 흔들림에도 굴하지 않고 회원 전원의 단결,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회원관리 강화를 통해 연합회의 정체성 강화 및 전 세계 한민족 네트워크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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