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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각계, 성룡 관광대사 위촉해제 촉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4-30 14: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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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7호, 4월30일
'중국인은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홍콩 출신 월드스타 성룡의 홍콩 관광대사 위촉을 해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틴빡쥔(田北俊) 홍콩관광발전국 주석은 "청룽에게도 언론의 자유는 있다"면서도 관광대사를 대체할지 여부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관광대사는 홍콩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성룡은 지난 95년부터 일하고 있다.

앞서 홍콩대학학생회는 전날 성룡에 대한 비난 성명을 내고 웹사이트에 "자유가 그렇게 싫으면 북한으로 가라"고 힐난했다.

성룡은 하이난다오에서 열린 보아오 아시아 포럼에 참석한 기회에 "자유가 지나치면 대만과 홍콩처럼 혼란에 빠진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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