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삼국지」의 존우(오우삼) 감독이 중국의 신화를 테마로 제작을 준비하고 있는「환천령(幻天鈴)」에 우리나라의 Rain과 원빈이 출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작 「삼국지」에 이어 새롭게 제작되는 존 우 감독의 작품은 중국의 기묘한 책 「산해경(山海經)」에서 발췌한 이야기를 테마하고 있다.
5000년 전 중국을 무대로, 인간 전사와 요귀가 사랑에 빠지면서 수천 년에 걸친 사랑과 원한의 전생을 반복하는 환상적인 이야기. 아시아판 「로드 오브 더 링」적인 작품이 기대되고 있다.
제작 비용이 4,000만 미달러(약480억원)에 달하는 이 영화의 주인공에는 중국의 신인여배우 원신우(苑新雨)로 이미 결정됐다.
중화권을 넘어 한국과 일본 배우들에게도 출연 교섭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인기 가수 Rain과 배우 원빈의 출연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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