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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레디의 쁘띠홍콩 - 제36편. Marriot 호텔 lounge에서 즐기는 아프터눈티 와 Late night supper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6-04 13:49:13
  • 수정 2009-06-16 0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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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2호, 6월5일
알뜰한 가격으로 즐기는 알찬 부페의 세계
Marriot 호텔 lounge에서 즐기는 아프터눈티 와 Late night supper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빡빡하게 세팅된 맛난 음식들로 구성된 5 스타 호텔의 뷔페는 항상 눈과 마음을 들뜨게 한다. 그러나 주말이면 바글거리는 인파, 그리고 뷔페에 가서 무너지기 쉬운 그동안 공들인 당신의 다이어트 플랜, 그리고 예산의 초과가 은근히 마음에 걸린다면?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메리어트호텔 라운지에서 즐기는 틈새 뷔페의 세계를 소개한다.

프리미어 티와 함께하는 아프터눈 뷔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메리어트 호텔의 라운지에서 실시하는 아프터눈 뷔페에는 신선한 생선회와 스콘과 와플까지 아프터눈 티의 필수 아이템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다. 일반 호텔에서 오더 할 수 있는 3단 은쟁반 트레이의 아프터눈 코스가 1인당 200~300불 이상인데 비해서 일인당 220불(봉사료 비포함) 정도의 가격으로 실속과 럭셔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

폭신하게 구운 스콘과 어울리는 각종 잼, 클로티드 크림, 갓 구워주는 와플과 생크림도 좋지만 아프터눈의 티를 완성시켜주는 각종 수많은 티 셀랙션은 라운지 만의 자랑이다.

라운지 가운데 자리 잡은 Canton Tea Company 에는 최상급의 티 셀랙션이 어느 호텔보다도 충실하다. 평소에 즐겨마시던 재스민 티나 일반 녹차는 잠시 접고 그 곳에서 만 음미할 수 있는 스페셜한 티 Creme Bulee 라든가 Pink Citrus Rose 같은 로맨틱한 이름의 티를 담은 티포트를 앞에 끼고 이국적 향에 잠시 빠져 보자.


늦은 저녁 가볍게 즐기는 Late night supper buffet
 
오직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 시부터 시작되는 메리어트의 늦은 저녁 뷔페.

메리어트의 눈부신 야경과 함께 하고 싶다면 예약은 필수이다. 각종 신선한 생선회와 딤섬, 누들바도 마련되어있다. 그러나 강추하고 싶은 메뉴는 늦은 밤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죽이다. 다양하고 신선한 각종 토핑을 선택하여 금방 만들어주는 죽 한 사발은 늦은 밤 별미로 느껴진다. 각종 디저트 셀랙션도 충실하고 카레 셀렉션, 스파게티 카보나라, 차이니스 요리도 구비 되어있다. 스프의 종류만도 3가지이며 특히 옥수수 게살 스프는 인기 만점이다.

런치나 디너 뷔페의 초이스에 비해서는 간단한 세팅이지만 오히려 버릴 메뉴가 없다는 느낌이 든다. 불황에도 항상 자리가 만석인 이유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맛에 있다.

라운지 옆에는 Q88 wine 바가 있어서 라이브 뮤직이 자연스럽게 들려와서 더더욱 분위기가 좋다.

홍콩은행 플레티넘 카드와 프리미어 카드 우대혜택이 있다.

<글·사진 홍콩레디(sd34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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