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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리카싱 차남, 22세 연하 이사벨라 사이 득남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6-11 12:48:26
  • 수정 2009-06-11 12: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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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3호, 6월12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이라3: 황제의 무덤'에 출연한 홍콩 미녀스타 이사벨라 렁(梁洛施 20)이 아시아 최고재벌 2세의 아들을 낳아 화제 만발이다.

홍콩 언론들이 7일 전한 바에 따르면 이사벨라는 리카싱(李嘉誠) 장깅 (長江) 실업 그룹의 차남으로 22세나 연상인 리처드 리(李澤楷 42)와의 사이에 아들을 출산했다.

이사벨라는 약 1년6개월 전부터 대형 통신기업 PCCW의 회장인 리처드 리와 몰래 교제하다가 작년 가을 임신 사실이 매스컴에 포착됐다.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을 룽의 소속사 영화오락집단(EEG)이 막고 나서자 이적을 놓고 한바탕 법적 공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사벨라는 지난 4월 말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남아를 낳았는데 할아버지인 리카싱 회장이 집안에서 두 번째인 손자에게 '리창즈(李長治 영어명 Ethan)'라는 이름까지 지어주었다고 한다.

그간 화려한 여성 편력으로 유명세를 떨쳐온 리처드 리는 아사벨라의 출산 후 기자들을 만나 당분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아사벨라도 싱글맘으로 아이를 키우겠다며 연예계 활동에는 복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카오에서 태어난 이사벨라는 2006년 영화 '이사벨라'로 홍콩 금자형상 최고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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