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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연은 어디에" 홍콩스타 고천락, 노총각 고충 호소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7-02 12:36:34
  • 수정 2009-07-02 12: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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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6호, 7월3일
 홍콩의 대표적인 미남스타 가운데 하나인 고천락(古天樂)이 결혼을 하기 위해 신부감을 열심히 찾고 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놔 여성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포탈 사이트 신랑망이 24일 전한 바에 따르면 고천락은 최근 유명 스포츠용품 메이커가 주최한 이벤트에 참석해 노총각으로서의 고충을 호소했다.

요즘 들어선 드라마 이외에도 영화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구고천락은 올해로 39세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본의 아니게도 독신으로 남아있다.

그는 부모와 친척은 물론 친구들에게서 어서 빨리 가정을 이루라고 재촉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스케줄이 너무 바빠 연예계에서 함께 활동하는 동료 여배우 이외에는 여성들을 만날 기회를 전혀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여성과 정작 데이트를 하더라도 무슨 말을 어떻게 할지 잊어버린 상태라고 고천락은 고백했다.

대단히 효자로 소문난 고천락은 얼마 전 양친에게 1억5,000만 홍콩달러(약 148억원)를 호가하는 호화저택을 사줘 화제를 불렀다.

고천락은 '아버지의 날'을 맞아 마땅한 선물이 생각나지 않아 몰래 아버지의 방에 들어가 필요한 물건이 없는가 살펴 보았다고 할 정도로 부모에 극진하다.

그 때문에 고천락은 어서 빨리 연로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손주를 안겨주기 위해 더욱 신부 찾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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