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국 스타 류예, 프랑스 기자와 결혼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7-09 11:14:41
  • 수정 2009-07-09 11:24:58
기사수정
  • 제277호, 7월10일
중국의 인기 미남스타 류예(劉燁 31)가 3년 동안 교제해온 프랑스 여자친구와 마침내 화촉을 밝혔다.

신랑망 등 중화권 언론들이 6일 전한 바에 따르면 류예는 전날 베이징에서 중국에 10년 이상 주재해온 여기자 아나이스 마르탕과 결혼식을 올렸다.

류예는 장동건과 공연한 '무극', 주윤발, 궁리 등 월드스타와 함께 나온 '황후화' 등으로 국내에도 널리 얼굴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6년 말 베이징의 프랑스대사관에서 열린 파티에서 처음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혼례식과 호화판으로 치러진 피로연에는 신랑의 들러리로 '커커시리'와 '난징! 난징!' 등 문제작으로 유명한 루촨(陸川) 감독이 참석하는 등 정상급 연예인들이 대거 모습을 나타냈다.

코미디 스타 자오바오강, 미녀 배우 궁웨이, 배우 장원리와 감독 구창웨이 부부, 류이웨이, 캉훙레이, 장양을 비롯해 류예가 절친한 동료 영화인들이 모였다.

시내 디탄공원의 대형 연회장에서 펼쳐진 피로연에는 500명을 초대했으며 총 50만 위안(약 4,650만원)의 비용을 썼다고 한다.

류예는 조만간 신부의 나라인 프랑스 국적을 취득해 세계 무대에도 적극 진출할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류예의 소속사 대표는 그가 프랑스로 이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