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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레디의 쁘띠홍콩] 제 38편, 더워서 더 빛나는 차가운 그 맛! 여름에 더욱 돋보이는 아이스크림의 세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9-07-16 16:22:06
  • 수정 2009-07-16 16: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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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8호, 7월17일
다이어트라든가 그 밖의 이유로 디저트를 기피하는 당신이라도 긴긴 홍콩의 여름 동안 한번쯤은 시원한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물리치기 어려울 것이다. 건강과 다이어트 두 가지를 모두 다 잡는 우리들의 특별한 여름친구, Haagen Daz 와 Da dolce 의 시원 상큼한 맛을 전한다.


 최상의 원료만 꼭꼭 담은 프랑스산 풍부한맛! - Haagen Daz

어린 아이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하겐다즈의 매력은 최고급 원료만을 고집하여 만든 정직한 맛에 있다. 1960년도부터 시작되어 오랫동안 세계적인 명성에 빛나는 하겐다즈의 모든 아이스크림은 Madagascar 에서 들여오는 바닐라와 벨기에산 초콜릿, 유럽에서 공수되는 크림과 밀크만을 써서 생산되고 있다.
 편의점에서 사먹는 하겐다즈가 진부하다 느껴지시는 분은 숍으로 가보자! 여름마다 업데이트되는 스패셜한 메뉴가 넘치는 숍에는 현재 각종 페스트리와 과일을 곁들인 Aegean Romance Fruite Cool fondue가 소개되고 있다.

메뉴만 보아도 가슴이 설레는 Flower Blossoms (와플에 담긴 아이스크림 셀렉션), Sweet Whisper (하트 초콜릿에 담은 셔벗 모음)는 여성들의환상에 불을 지필만큼 로맨틱한 취향을 담뿍 담은 세팅으로 서빙 되어 당신도 모르게 폰카를 꺼내 들것이다.

아이스크림이 싫다면 각종 멋진 아이스 드링크류도 충실하니 한번 들려볼 만하다. 스카이 불루의 Friends Forever 를 추천!



 다이어트에도 문제없는 정통 이탈리아산 젤라토의 상큼한맛! - Da Dolce

로마의 휴일에서 스페인 광장의 계단을 통통통 걸어 내려 오는 상큼한 숏 헤어의 오드리 햅번의 손에 쥐어진 바로 그 아이스크림! 따라해 보고 싶은 바로 그 맛은 2000년 전부터 내려오는 정통 이탈리안 식으로 만들어진 젤라토이다.

 젤라토로 유명한 이탈리아에서 아시아로 건너온 Da Dolce 는 각종 셔벗과 더불어 아탈리안식 디져트등 40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반 가공 상태의 재료가 공수되어 로컬 공장에서 오리지널 이탈리안 레시피에 충실히 따라서 제조 된다. 항상 신선한 상태로 판매되는 젤라토는 깔끔하고 칼로리가 적어 S라인에 신경 쓰는 여성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다. 오묘한 공기함량으로 인해 씹는 감촉이 남다른 젤라토는 그다지 달지 않고 뒷맛이 더욱 깔끔하다. 숍에서 주문하면 아주 얇은 바삭한 컵에 담아주는데 그것도 역시 오리지널 이탈리안 식이다. 퇴근길 가족을 위한 젤라토 케이크 한 상자라면 잠시나마 이 후덥지근한 체감온도를 조금은 내려주는 스페셜한 밤이 되지 않을까?

강추 메뉴는 피스타치오와 Stracciatella (우유맛).



<글·사진 홍콩레디(sd34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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