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와 한예슬이 한류스타를 대표해 중국을 방문했다.
지진희와 한예슬은 4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의 "까르띠에의 보물-주얼러의 왕, 왕의 주얼러(Cartier Treasures - King of Jewellers, Jewellers to Kings)" 전시회 전야제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예슬과 지진희는 중국 배우 서기, 양조위와 조우해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예슬은 현지에서도 톡톡튀는 특유의 발랄함과 미모로 Bernard Fonas 회장의 극찬을 받았고, 지진희는 각종매체의 인터뷰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멋지다는 극찬을 받았다.
중국 베이징 자금성 내의 고궁박물관에서 9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까르띠에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1847년 까르띠에 창립 이래 까르띠에 컬렉션이 소장하고 있는 1860년대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제작된 보석류 시계 기념물로 구성된다.
까르띠에 컬렉션은 프랑스 파리의 프티 팔레 미술관(1989),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쥬 미술관(1992), 영국의 대영박물관(1997),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1997~8), 상하이 박물관(2004) 모스크바의 크레믈린 박물관(2007)과 같은 기관에서 이미 개최된 바 있으며, 특히 지난 2008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 국립덕수궁현대미술관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앤티크 작품들을 대규모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동양과 서양의 정수를 집결시켜 고궁박물관의 세계 예술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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