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기업들의 1분기 신규채용 규모도 커져 세계 금융위기 수준 이전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 인력자원회사의 조사에 의하면 75%의 조사 대상 기업이 경제에 대해 낙관적이라는 응답을 내놓았고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은행업계 종사자는 최고 5개월치 상당의 보너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30%의 기업은 월급을 10% 이상 인상해 인재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답했다.
한 국제인력자원공사는 500명의 주요 업종 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조사 대상자 중 53%는 올해 1분기에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18% 증가한 수치로 3분기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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