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콩인 실업·노후 대책으로 저축 선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1-28 12:41:58
  • 수정 2010-01-28 12:42:18
기사수정
  • 제3036호, 1월29일
홍콩의 경기가 호전됐지만 대다수 홍콩인들의 실업에 대한 걱정으로 저축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홍콩 문회보가 보도했다.

1월20일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는 향후 6개월 동안 저축을 늘릴 계획이며, 이들은 실업이 장기저축에 영향을 주는 최대 요인으로 꼽았다.

이 보고에 따르면 25%에 가까운 응답자들이 질병, 사망, 사고 등으로 인한 의료지출을 저축한 돈으로 충당할 필요성이 있다고 답했으며, 47%의 응답자들은 저축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퇴직 후의 생활 보장에 있다고 말했다.

반면 중국에서는 65%의 사람들이 저축 목적을 가족들에게 더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해주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한편 말레이시아의 79%와 싱가포르의 69% 응답자들은 유비무환을 위해서라고 답변했다. 그리고 한국과 인도의 50% 이상의 응답자들은 홍콩인과 마찬가지로 퇴직 후 생활 보장을 위해 저축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