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폐막된 홍콩국제영화제 폐막식 현장에서 발표된 아시아 최고 남자 흥행수표는 성룡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윤발과 중국배우 거요우 (葛優), 황샤오밍(黃晓明), 금성무, 유덕화, 양조위가 선정됐고, 한국 배우 이준기와 송승헌이 그 뒤를 이었다.
최고 여자 흥행수표로는 정수문, 장만옥, 판빙빙, 공리, 전지현, 유가랑, 리빙빙, 서기, 장쯔이, 주신 순으로 한국의 전지현도 당당하게 순위권에 올랐다.
홍콩무역발전국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홍콩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세계 각지의 기업가와 관람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계자들은 향후 1년 간의 업계 전망을 밝게 예측했다. 조사 참여자의 약 65%가 향후 1년 동안 업계 전반이 이상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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