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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파산 신청 5년만에 최저수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4-02 00: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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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1호, 4월1일
 홍콩 파산관리서에 의하면 지난 2월의 개인 파산 신청 건수는 677건에 머물러 5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파산 건수는 2008년 금융위기 직후 급증했지만 경기회복을 배경으로 작년 후반부터 감소하고 있다. 또 이전에는 비교적 대규모 채무를 수반한 파산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소규모화가 진행되고 있다.

 파산 신청은 3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대비 54.8%감소했고 전월대비 16.8%감소해 2005년 2월 640건 이후 최저에 머물렀다.

파산 선고 건수는 675건으로, 08년 10월 656건 이래 가장 낮으며 전년 동월대비 59.7%, 전월대비 26.6%로 각각 감소했다.

1~2월의 파산 신청 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46.0%감소한 1,491건, 파산 선고 건수는 34.4%감소한 1,59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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