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캐세이패시픽 항공 여객기에 폭탄이 장치됐다는 신고를 받아 캐나다 전투기 2대가 동 비행기를 밴쿠버 국제공항까지 호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에 의하면, 홍콩발 밴쿠버행 캐세이패시픽 항공 CX-838편에 폭탄이 장치됐다는 신고를 받고 캐나다의 CF-18호-넷2기가 긴급 출동했고, 현지시간 오후 1시40분에 밴쿠버 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착륙 후, 캐나다 연방 경찰이 기내를 조사를 벌였지만 위험물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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