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국 "숨은 이중 국적자" 단속 강화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6-17 12:44:02
  • 수정 2010-06-17 12:44:20
기사수정
  • 제321호, 6월18일
적발시 중국 국적 말소

 중국이 중국 국적을 유지하면서 외국 국적도 취득한 "숨은 이중 국적자"에 대한 검색할 강화 하고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Elaine Lynn - Ee Ho 박사에 따르면, 해외 생활을 동경하여 캐나다로 건너가 국적까지 취득했지만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중국이나 홍콩으로 돌아와 거주하는 중국계 캐나다인은 약 30만 명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은 중국 국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이중 국적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이중국적이 확인되는 대로 중국 국적은 박탈된다.

중국에서 생활하는 데 있어 중국 국적 없이는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재산권을 행사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 어렵게 얻은 캐나다 국적을 버리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캐나다에 돌아가서 살기도 힘들다는 모순을 안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현실에 따라 캐나다 아시아 태평양 기금 회의 장강(張康) 연구원은 중국 정부에 "그들이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이중 국적을 인정 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