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는 홍콩관광청과 함께 아시아 주요 국가의 비자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홍콩 쇼핑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홍콩 쇼핑의 달인을 찾아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 홍콩 등을 방문하는 8개 국가의 여행객 중 합산 지출액이 3000홍콩달러(385미국달러)가 넘는 비자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 고객은 홍콩관광청 홈페이지 또는 이벤트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행운의 추첨에 응모하면 된다. 각 국가별로 한 명씩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홍콩 현지에서 별도로 선발된 8명의 비자카드 고객과 팀을 이뤄 오는 10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여름맞이 쇼핑 결승전'에 참가하게 된다.
'여름맞이 쇼핑 결승전' 은 8개의 팀이 정해진 물건을 정해진 시간 내에 구매하는 이벤트다. 각 팀에게는 2만홍콩달러가 적립돼 있는 비자선불카드가 지급되며 우승팀은 50만홍콩달러 상당의 비자카드 사용지원금을 받는다.
제임스 딕슨(James Dixon)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는 수백만 개에 달하는 가맹점과 18억장에 달하는 발행카드를 보유한 방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오랫동안 전세계 관광산업을 지원 해왔다"며 "휴가 시즌을 맞아 홍콩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는 여행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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