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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녀스타 판빙빙 18살 밑 남동생 친아들說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6-24 11:17:08
  • 수정 2010-06-24 11: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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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2호, 6월25일
 최근 20여살 연상의 대만 출신 매니저와 염문설이 나돈 '중국 제일 미녀' 판빙빙(28)이 이번에는 18세나 어린 남동생이 실제로는 그의 친아들이란 소문으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대만 언론들은 21일, 판빙빙이 그간 동생으로 소개해온 판청청(範丞丞·10)이 그의 '숨겨 놓은 아들'이란 루머가 중화권 연예계에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판청청의 아버지는 국내에도 친숙한 홍콩의 쿵푸스타 홍금보(洪金寶·58)라는 설이 있어 더욱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판청청은 베이징의 사립초등학교 4학년으로 내향적인 성격이어서 학교에선 눈에 띄는 존재는 아니며 동급생들은 판청청의 누나가 판빙빙이라고 알고는 있지만 학교에 판빙빙이 모습을 나타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판청청의 얼굴이 부모와 누나와는 전혀 닮지 않았다고 전했다.

판빙빙은 이전에도 비슷한 소문이 무성하자 판청청이 자신의 친동생이 맞다며 해명하고 나선 바 있다.

당시 판빙빙 측은 어머니가 동생을 아버지의 고향인 산둥성 칭다오(靑島)에서 낳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모자 같은 나이 차이 때문에 판빙빙이 스타덤에 오르기 전 미혼의 몸으로 판청청을 임신하자 남의 눈을 피해 출산한 뒤 부모에게 맡겨 '늦둥이' 남동생으로 키우고 있다는 의혹이 끈질지게 제기되고 있다.

판빙빙이 데뷔 초기인 12년 전 16살 때 유명기업 사장과 내연관계를 맺고 400만 위안(약 7억2000만원)을 받았다는 폭로도 있어 그 가능성을 부채질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판청청이 수업을 끝내고 귀가하면서 아버지와 함께 있는 장면을 찍은 사진까지 인터넷 상에 공개돼 갖은 억측을 부르고 있다.

일각에선 판청청의 얼굴형이 홍금보와 그의 세 아들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점을 들어 홍금보의 사생아일 공산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판빙빙은 신경 쓰지 않는다며 관련 문의나 취재에 일절 응대하지 않고 있지만 소문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판빙빙은 또한 미남스타 천쿤(陳坤·34)이 혼자 키우는 아들을 낳았다는 의혹에도 시달리고 있다.

중국 연예계에선 천쿤의 아들 생모가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정상급 여배우라는 게 정설인데 유력한 장본인 중 하나로 판빙빙이 꼽히고 있다.

판빙빙과 천쿤이 한때 열애를 했던 사이라는 사실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다.

앞서 중화권 매체들은 판빙빙이 2007년부터 본인의 매니저로 일한 무샤오광(穆曉光)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도, 관심을 끌었다.

무샤오광은 상하이의 유명 사교클럽 '151(壹伍壹)'의 사장으로 대만 연예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적지 않은 양의 합작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성사시킨 인물이며 5억 위안(약 900억원)의 준재벌급 자산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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