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단과 연관... 성매매 알선도
중국 충칭(重慶)시 공안국은 주주가 조폭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고 직원들이 매춘도 알선하고 있는 힐튼호텔에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다.
시 공안국 에 따르면, 충칭 힐튼호텔의 주주와 경영진은 수년간에 걸쳐 조폭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시 공안국이 불법 처리 혐의로 2차례에 걸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경영실태가 판명 되어 호텔 측에 경고를 했으나 개선되지 않았다.
시 당국은 지난 19일 동 호텔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해 매니저급 직원과 경비원, 일용직 근무원, 접수 계원에 이르기 까지 대다수의 직원이 매춘 알선 수수료를 챙기고 있는 사실을 밝혀 내고, 용의자 102명의 신병을 구속했다.
또한 공안과 사법 당국의 간부들도 관여돼 있다는 것을 밝혀내고 추가 조사를 진행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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