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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글로벌 그린캠페인 홍콩에서 첫 시동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7-15 11:47:23
  • 수정 2010-07-15 11: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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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5호, 7월16일
 

대한항공, 친환경 경영 일환으로 홍콩을 시작, 전세계인들에게 환경의 중요성 전파

대한항공은 7월 7일 홍콩소재 코스웨이베이 크라운 플라자에서 홍콩 현지 기자들 대상으로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대한항공의 친환경 캠페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를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영국, 스페인 등 세계 전 지역으로 친환경 그린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 했다.

참석한 홍콩 매체는 South China Morning Post 등 약 14개 현지 유수 매체들로 대한항공이 진행한 과거 친환경 활동과 향후 청사진 발표를 경청하며,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이날 대한항공은 환경 홍보대사로 160cm의 대형 파일럿, 스튜어디스 테디베어(사랑이/환경이)를 깜짝 공개하였다. 대형 테디베어는 그린 캠페인 활동이 전개되는 전세계 각 지역 공항에 순차적으로 포토존 형식으로 전시될 예정이라고 하며, 이들 공항에서는 한정판 대한항공 친환경 배지를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행사를 기획한 강대환 대한항공 지점장은 "이번 홍콩 친환경 캠페인 발표회를 통해 전 임직원들이 글로벌 온실가스 및 동아시아 지역 황사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온 활동과 노력 그리고 향후 계획 등을 현지 언론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사회적인 책임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환경을 올해 경영의 핵심 목표로 삼고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운동을 실천하겠다는 에코두잉(Eco-doing) 서약을 하였으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그린데이로 정해 그 달의 환경 주제 및 실천 수칙을 발표하는 등 전사적 탄소 저감 활동인 '에코피스'운동도 벌이고 있다.

또한 친환경 항공기의 도입과 효율적인 연료 운영뿐만 아니라 몽골과 중국 쿠부치 사막, 미국 L.A에서의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통해 국경을 초월한 지구환경보존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런 노력들을 인정받아 몽골 정부로부터 'Environment Excellence Medal'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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