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평통 홍콩지회 제14기 자문회의 출범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8-05 11:42:26
  • 수정 2010-08-12 10:53:54
기사수정
  • 제327호, 8월6일
김진만 한인회장과 문준식 이사장에 위촉장 전수식
홍콩지회 자문위원 18명 활동


 21일 주홍콩한국총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제14기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이 열렸다.

이날 전수식에는 김진만 한인회장과 한국어 알리기와 6.25 참전국에 대한 기념회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보리스문 재단의 문준식 이사장(한인회 자문) 2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전옥현 총영사와 민주평통 홍콩지회 김구환 지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총영사관 직원 등 1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수식에서 전 총영사는 위촉장과 함께 민주평통 배지를 달아줬다.

전 총영사는 14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김진만·문준식 위원에게 축하인사를 한 후 "해외생활을 하면서 해외에서 가질 수 있는 직위가 많지만 평통위원은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가장 권위가 있고, 성공적인 해외생활을 보여주는 직책인 만큼 개인적으로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김진만 한인회장(왼쪽)이 제14기 민주평콩홍콩지회 위원으로 위촉된 후 전옥현 총영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진만 한인회장(왼쪽)이 제14기 민주평콩홍콩지회 위원으로 위촉된 후 전옥현 총영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영사는 이어 "통일문제가 민족의 가장 큰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통일역량을 키워나가자는 취지에서 평통이 설립됐다"고 설명하고 "그동안 홍콩지회가 통일글짓기나 한인사회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지만 앞으로도 자문위원 모두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총영사는 "특히 평통위원이나 활동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있는 젊은 세대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활동을 펼쳐 세대 간의 갈등을 허물고, 나가 타 평통지회의 본보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구환 지회장은 "14기 자문회의가 출범하고, 2명의 위원이 추가로 임명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면서 "홍콩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민사회에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고, 새로 임명된 김진만 위원이 한인회장이고, 문준식 위원이 오래전부터 품어온 16개국 참전국에 대한 기념회관 건립이 우리 평통의 역할과 잘 부합되는 만큼 홍콩평통지회 위원들과 힘을 모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옥현 총영사(오른쪽)가 세계에 한국어 보급운동을 펼쳐오던 문준식 보리스문재단 이사장에게 민주평콩홍콩지회 임명장을 전달한 후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 전옥현 총영사(오른쪽)가 세계에 한국어 보급운동을 펼쳐오던 문준식 보리스문재단 이사장에게 민주평콩홍콩지회 임명장을 전달한 후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신임 김진만·문준식 위원은 "평통위원에 임명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한 후 "기존 위원들과 함께 평통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내 더욱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14기 민주평통 홍콩지회는 강봉환, 고정욱, 김구환, 김운영, 박정상, 석청영, 성제환, 송영란, 원유관, 이갑수, 이명희, 이병욱, 이준우, 임혜경, 장승엽, 홍은식, 김진만, 문준식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 민주평통 홍콩지회 14기 자문위원들이 위촉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민주평통 홍콩지회 14기 자문위원들이 위촉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스탬포드2
홍콩 미술 여행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aci월드와이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