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호, 11월11일］


  전지현이 홍콩 여성잡지 "Jessica"가 주최한 "The Legend of Asian Beauty"에서 전설적인 동양의 신세대 미녀 1위로 뽑혔다.

  그 외에 홍콩 배우 주혜민과 이가흔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의 평가심사 및 독자들이 공개적으로 투표한 결과 기타 후보자 명단에는 조미, 용조아, 임지령, 김희선 등이 올라와 있었다.

  전지현이 동양의 미인으로 뽑힌 가장 큰 이유는, 그녀의 검은 생머리가 내품는 독특한 매력과 동양인의 섬세한 얼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심사위원들은 설명했다.  또 크고 매끈한 몸매와 청순하고 속되지 않은 외모 때문이라는 평도 있었다.

  전지현은 이 소식에 기쁨과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았다.  그녀는 수상 소감에서 "나보다 동양의 아름다운 미를 가진 여성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진실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내가 가진 독특한 개성 그리고 전지현의 몸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미를 여러분이 인정해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전지현 다음으로 표를 얻은 주혜민은 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이고, 그녀의 아름다움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이가흔은 완벽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가진 미인으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07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