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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걸륜, 대머리에 새음반 표절혐의 등 구설수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5-11-11 12:15:27
  • 수정 2016-12-21 18: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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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호, 11월11일]   홍콩 신문은 대만 인기가수 주걸륜의 새로운 소식으로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이번..
[제102호, 11월11일]


  홍콩 신문은 대만 인기가수 주걸륜의 새로운 소식으로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이번에는 주걸륜이 내놓은 새 앨범 "11월의 쇼팽" 표지 사진의 곡의 표절혐의에 관련된 루머다.

  동 앨범 표지사진은 이태리의 베니스 산마르코 광장에서 거금을 들여 촬영된 것으로, 고풍스러운 궁전과 골동 피아노 그리고 흰 비둘기가 함께 어우러져 매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내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음반 부록에 삽입된 달력 사진 중 한 장이다.  이 사진을 찍기 위해 가발을 썼는데 항간에 그가 대머리라고 소문이 떠도는 시기에 때맞춰 가발을 쓰고 사진을 찍은 것이다.

  이 사실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그가 대머리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주걸륜은 앨범에서 가발을 쓴 것 외에도 이태리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을 배경으로 선택했고, 현장소품으로 사용하기위해 밀라노에서 골동 피아노를 배로 운송해왔다.  또 북적대는 인파를 피하기 위해 스태프들과 함께 새벽 6시 이전에 작업을 시작했다.   궁전 안을 촬영하기 위해서 주걸륜은 궁전 주인에게 멋있는 피아노 연주를 선사했고, 외부인의 촬영을 거부하던 궁전 주인은 할 수 없이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주인 침실을 주걸륜에게 무료로 빌려주었다고 한다.

  한편 네티즌들은 주걸륜이 이번에 발표한 앨범에 수록된 곡 중 <사면초가(四面楚歌)>는 "재 편곡에 불과하다"며 야유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에 의하면, 주걸륜의 신곡 <사면초가>는 G&G Sindikatas의 곡 와 매우 비슷하고, 특히 곡 안에 쓴 바이올린 선율은 거의 똑같다고 한다.  게다가 Rap은 그대로 이다시피 한데, 그가 이번에 한 작업은 겨우 재 편곡에 불과한 것이라면서 다른 사람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러한 논조의 게시물들이 많은 사이트에서 떠돌자 더 많은 네티즌들이 합류해 게시판은 점점 가열되고 있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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